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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 친구랑 저번 주말에 반려견 말티즈 소망이, 또삐 산책시키고 밥 먹으러 왔어요.

여기는 항상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곳. (두 번밖에 안 가봄)

여기는 남자 친구 아파트 뒤에 있는 죽전네거리 오리고기 맛집!

제가 몸에 오리고기가 정말 잘 맞아요. 몸 아플 때마다 오리고기 먹고, 집에서도 먹으려고 오리고기 사놨어요...!

 

 

*오리고기의 효능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으며, 피부미용, 그리고 기력 회복에 좋다.

 

원래 이렇게 오리고기를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몸이 아파서 기력 회복한다고 자주 먹고 있어요.

퇴사하고도 한 달반 동안 거의 누워만 있었는데 외출 3시간 이상 하면 몸이 너무 아팠거든요.

오리고기 먹으면서 몸을 몸을 많이 회복했어요.

 

달서구 오리고기 맛집 대밭골 생오리 메뉴

여기는 한 마리부터 주문 가능해요. 반 마리는 주문 안되어요!

가격이 다른 오리고깃집보다 살짝 비싼 편이에요. 근데 제가 가본 오리고기 집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이랍니다.

 

반 마리는 주문 안되지만

참숯 생오리 반마리(23,000원), 양념불고기 반마리(26,000원) 이렇게 반마리씩은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주문했어요!

대밭골 생오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반찬들이에요.

소름 끼치게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맛이랍니다.

1인당 제공되는 오리고기 양파장이랑 소스들. 찍어 먹는 소스를 여러 종류를 줘서 더 좋은 곳이에요.

나머지 기본 반찬과 오리고기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 복분자.

오리고기엔 복분자예요 :)

 

저는 항상 좋아하는 술 종류가 분기별로 바뀌어요.

소주 - 보드카 - 소주 - 와인 - 소맥 - 복분자 이 순서인 듯!

복분자가 진하고 적당히 달면서도 쓴 맛이 너무 좋아요.

 

아! 그리고 죽전네거리 맛집 대밭골 생오리는 복분자 1병당 가격이 10,000원이에요.

보통 다른 음식점 가면 복분자 1병당 12,000원씩 판매하던데 여기는 복분자를 저렴하게 팔아서 좋아요 :)

 

그래서 대밭골 생오리에 오면 항상 복분자를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참숯 생오리가 먼저 나왔어요. 여기 오리고기 진짜 맛있어요...ㅠㅠ

항상 고기를 구워주는 남자 친구. 1년 5개월 정도 사귀면서 한 번도 저를 고기를 굽게 만든 적이 없어요 :)

 

양념불고기(오리불고기)는 생오리 먹고 있으면 직원 분이 옆 테이블에서 준비를 해주셔요.

그리고 생오리가 다 먹어갈 때쯤 불판을 빼고 양념불고기를 저희가 앉은자리로 가져다주신 답니다 :)

 

생오리 부추에 싸 먹기♡

생오리를 다 먹어갈 때쯤 이렇게 생오리랑 오리불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오리불고기 반마리 양 엄청 많은 것 같은데 야채가 그만큼 많아서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제가 조금 먹는 편이라서 남자 친구랑 둘이 먹기에는 조금 많았고 잘 드시는 성인 두 분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랍니다 :)

 

소주로 한 병 더 주문했어요. 깔라만시 소주 만들어먹으려고!

 

확실히 깔라만시 소주 마셔야지 다음 날 숙취가 없어요. 물론 소주만 마시는 것보다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죠!

 

 

볶음밥(2,000원) 1인분으로 마무리.

남자 친구가 자꾸 2인분을 먹자고 했는데 제가 배부르다고 1인분도 충분하다고 했어요!
근데 다 먹고 나서 2인분을 주문했어야 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30

주소 : 대구 달서구 와룡로 33길 7-2 / 지번 : 감삼동 564-12

주차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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