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일상/2019 유럽여행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한인마트(아시안마트) - FELICE MERCATINO
이탈리아 여행 중 로마여행을 할 때는 한식에 대한 그리움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조식으로 제공되는 한식을 먹고 점심은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때우고 빡빡한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피곤한 몸으로 친구랑 숙소에서 먹는 작은 컵라면과 라면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피렌체 여행 다음날 투어 일정이 새벽 6시 50분부터 시작해서 조식으로 제공되는 한식을 먹지 못하고 투어 장소로 가는 길에 카푸치노와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해결했는데 그 날부터 한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날 이후로 하루에 두 끼는 무조건 한식을 사 먹었습니다. (피렌체 한인식당은 두 명이서 3만 원 대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 피렌체 한인마트(아시안마트) FELICE MERCATINO 숙소에서 1분만 걸으면 있었던..
2019. 12. 1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