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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기 시츄 짱이라 친구랑 셋이서 죽전동 애견카페 마쵸펍 다녀왔어요. 곧 친구랑 유럽여행을 갈 계획이라 계획도 짜고, 짱이는 신나게 놀겸 애견카페 마쵸펍을 갔죠. 마쵸펍은 애견카페이기도 하지만 소주, 맥주를 파는 애견 동반 술집이기도 해요.

하지만 이 날은 여행계획을 짜야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술은 다음 방문에는 한 번 마셔봐야겠어요.

대구 죽전동 애견카페 마쵸펍 메뉴

입장료가 음료포함 4,000원으로 저렴해요. 강아지 입장료는 3,000원이랍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주류와 안주도 판매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커피 종류가 아메리카노 하나밖에 없었어요. 이 날 저녁을 안먹고와서 배고픈 상태라서 라테를 마시고 싶었는데 슬펐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따뜻한 자몽차, 그리고 토스트(3,500원) 주문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깐 펍(PUB) 느낌이 나네요.맨 오른쪽에 보시면 소주, 맥주 등을 보관하고 있는 주류냉장고가 보여요.

방문할 애견카페를 선택할 때 눈여겨서 봐야할 점이 테이블 배치예요.애견카페면 강아지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어떤 애견카페에 가보면 테이블 배치를 중앙에 해놓아서 강아지들이 뛰어놀기 힘들겠더라고요.죽전동 애견카페 마쵸펍은 이렇게 테이블을 가장자리에 배치를 해놓아서 아기 시츄 짱이가 뛰어다니기 좋았어요. 그런데 실내가 조금 추웠어요.

 

애견카페 마쵸펍 상주견들에게 둘러싸인 친구. 인기 많네요. 여기는 상주견이 비숑밖에 없는 점은 약간 아쉬웠어요. 근데 어딜 가도 상주견으로 시츄가 있는 애견카페는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죽전동 애견카페 마쵸펍 포토존

애견카페에 가면 빠질 수 없는 포토존에서 반려견 사진 찍기. 아기 시츄 짱이가 관심이 없어 보여서 몇 컷만 찍고 놀게 놔뒀어요. 다른 포토존도 하나 더 있었는데 skip 했답니다.

 

달서구 애견카페 마쵸펍 에티켓

- 강아지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매너 벨트를 필수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 14세 미만 어린이는 강아지를 위협하거나 놀랄만한 행동을 하지 말아 주세요.

- 입질이나 공격성이 심한 아이는 입장이 제한되며 입장 후에도 퇴실조치될 수 있습니다.

- 강아지들의 다툼 및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각 견주님들께서 책임지셔야 합니다.

- 강아지에게 사람 음식을 주지 마세요.

- 타인의 반려견에게 간식을 주 경우 반려견의 견주분께 허락을 구해주세요.

- 외부음식 반입 금지

위 사항 위반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마쵸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아기 시츄 짱이랑 놀고 있는 비숑 또한 짱이랑 나이가 동갑인 8개월 아기 비숑이라고 하네요.강아지들은 보통 배를 잘 안보여주잖아요. 복종의 의미, 그리고 서열이 낮음을 의미하는 거니깐요. 근데 이 비숑은 짱이에게 계속 배를 보이더라고요? 남자 사장님께서 이 비숑이 수컷인데 수컷이랑 잘 논다고 하더라고요. 짱이랑 둘이서 2시간은 쉬지 않고 놀았을 거예요.

 

커피와 차는 너무 평범해서 사진을 따로 안 찍었고 주문한 토스트(3,500원)에요.치즈, 마요네즈, 파슬리, 그리고 계란이 토핑으로 가득 들어있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조그마한 야외 애견 운동장도 있어요. 날씨가 따뜻했으면 거기서 놀면 좋았을 텐데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만 있었답니다.

 

강아지들은 주인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그리고 사람 1시간 = 강아지 4시간이라고 합니다. 모두 사랑하는 반려견과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로 49길 35 / 지번 : 죽전동 404-9

애견카페, 애견 펍, 애견미용, 애견호텔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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