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기 시츄 짱이를 데리고 엄마랑 셋이 대구 애견카페 몽펍피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애견 동반 카페인 동시에 애견 동반 술집 인 곳이랍니다. 맛있는 음식과 커피 혹은 맥주를 마시며 사랑하는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대구 애견 운동장으로도 조금 유명한 곳입니다.
대구 애견카페, 애견 동반 술집
몽펍피
대구 애견카페 몽펍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카페 인테리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꾸며놨습니다. 또한 강아지 산타옷, 루돌프 머리띠 등 다양한 소품과 포토존들이 있어서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예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대구 애견카페 몽펍피 메뉴 |
커피, 차, 디저트, 맥주, 소주, 그리고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최적의 애견카페가 아닐까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1잔(7,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7,000원), 그리고 치즈 누들 떡볶이(13,000원) 주문했습니다.
애견카페 몽펍피에는 강아지 수제간식과 강아지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반쯤에 방문했는데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던 몽펍피. 인테리어가 제가 가본 애견카페 중에 제일 감성적이고 예쁜 것 같습니다.
애견카페 몽펍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야외 운동장입니다. 강아지들이 뛰어 놀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12월이라서 날씨가 춥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잠깐 나와서 뛰어놀고 다시 들어간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반려견 짱이와 다시 방문해서 맥주 한 잔 해야겠습니다.
예쁜 강아지 옷, 그리고 강아지 목도리 등 센스 있는 의상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몽펍피에서 꾸며 놓은 크리스마스 포토존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강아지 간식인 개푸치노 먹고 얼굴의 털이 다 젖은 상태로 찍어서 조금 못생기게 나왔지만 루돌프로 변신한 짱이입니다. 납작한 코와 얼굴을 장식한 루돌프 머리띠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스트레스 받을까봐 몇 장만 찍고 짱이는 다시 신나게 놀았답니다.
친구가 몽펍피 단골인데 여기 치즈떡볶이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치즈떡볶이도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깊은 맛이 나는 매운 치즈떡볶이인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 방문 때도 꼭 먹으려고 합니다.
짱이랑 잘 놀던 갈색 푸들. 아마 몽펍피 상주견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 짱이는 성격이 활발해서 어떤 애견카페를 가도 잘 놀아서 좋습니다.
강아지 간식인 개푸치노(2,500원)도 사줬답니다. 짱이는 소형견이니깐 많이 먹으면 배아플까봐 사진에 보이는 양의 반만 먹였습니다.
영업시간 : 12:00~23:00(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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