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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류댕댕 가오픈 기간에 다녀온 리뷰를 작성했는데 오류가 걸려서 다 날아갔습니다. 친구들로부터 내당동에 애견카페가 새로 생겼다는 말을 듣고 시간을 내서 반려견 짱이랑 다녀왔습니다. 가오픈 기간이라서 약간 썰렁하긴 했지만 애견카페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었던 곳입니다.

 


대구 애견카페

신상카페 두류댕댕

대구 애견카페 두류댕댕은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애견카페 앞에 차를 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1월 10일부터 정식 오픈이라서 1월 9일까지 가오픈 기간 동안은 음료가 20% 할인된답니다.

애견카페 두류댕댕은 오픈 키친이랍니다. 저기 보이는 시바견은 두류댕댕의 마스코트인 상주견입니다. 이름은 모찌로 알고있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서 화환들이 많이 놓여있었습니다. 강아지 배변 시트도 금방 금방 갈더라고요.

강아지들이 잘 뛰어놀 수 있게 테이블을 사이드로 밀어 놓은 구조입니다. 저는 애견카페는 이렇게 공간이 넓은 구조를 선호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게 붙어있으면 강아지들이 뛰어 놀기에 너무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 두류댕댕에서 몸을 풀고 있는 짱이가 보입니다.

강아지 안전망도 제가 본 애견카페 중에 가장 안전하게 고정해놓았습니다.

애견카페 두류댕댕은 문이 두개인데 사진에 보이는 안전망은 사장님께서 아예 잠궈놓았습니다. 반려견 짱이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짱이에 맞춘 삶을 살고 있어서 여러 애견카페를 가봤는데 강아지 안전문이 허술해서 아찔했던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애견카페 두류댕댕 메뉴판입니다. 정식 오픈인 1월 10일 전인 1월 9일까지는 음료가 20%가 할인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아이스 바닐라라테(4,800원)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4,800원에서 20%가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반려견 짱이 입장료 2,000원도 함께 결제했습니다. 강아지 한 마리당 입장료가 2,000원으로 다른 애견카페보다도 1,000원 정도 저렴합니다.

 

3,6,9번째 방문마다 강아지 입장료가 무료 이용 가능한 쿠폰입니다.

두류댕댕이 다른 애견카페와 차별화를 두는 점은 대형견이 입장 가능한 카페라는 것입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반려인 분들이라면 아시다시피 애견카페 중에 대형견은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두류댕댕은 소형견, 중형견보다 대형견들이 더 많이 방문하는 분위기였답니다.

애견카페 두류댕댕 한 켠에는 강아지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아이스 바닐라라테가 나왔습니다. 일반 카페만큼이나 맛있었던 바닐라라테였습니다.

가오픈 평일 기간이라서 처음에 짱이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약 20분 뒤에 대형견 두 마리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두류댕댕에 있는 장난감들로 짱이가 좋아하는 터그놀이도 같이 했답니다.

하얀 말티즈도 두류댕댕 상주견입니다. 짱이를 신기하게 보고 있는 상주견 모찌.

귀여운 대형견들 두 마리가 등장했습니다. 이 친구들도 시바견이라고 하더라고요.

짱이는 터프한 성격이라서 대형견 친구들이랑도 잘 놉니다.

어느 애견카페를 가도 알아서 잘 노는 대견한 짱이. 하지만 집에서는 계속 놀아달라고 하루 종일 짖습니다. 대형견들이랑 오랜만에 어울려 놀아서 짱이가 참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배가 고파서 1시간만 놀다가 집에 갔습니다.

영업시간 : 08:00~20:00

주차장 : 가게 앞 두대 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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