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ㅅ2020년 새해가 밝고 처음있는 친구의 생일파티. 친구 클레어가 스타트를 먼저 끊어줬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려 클레어가 최근에 이사한 동네로 출발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주건네거리에서 경산까지 가는 데에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경산 맛집 추천
옥산2지구 술집 모노이
살면서 경산에서 술은 처음 마셔봅니다. 경산은 거의 대구라고 쳐도 될만큼 대구와 가까운 도시인데도 말입니다.
친구들이랑 알아보고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은 곳입니다. 술집 이름은 모노이랍니다.
경산 옥산2지구 술집 모노이
옥산2지구에 위치한 술집 모노이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2차도 갈 계획이라서 세트메뉴는 주문하지 않았고 차돌박이 짬뽕(20,000원),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명란크림 치즈 고로케 4P(14,000원) 주문했습니다.
경산 옥산2지구 술집 모노이는 하루 전 예약 시, 인당 코스 주문이 가능합니다. 4인 이상 가능하며 1인당 40,000원부터 원하는 가격에 맞춰 7가지 이상의 안주가 코스로 제공된다고합니다.
소주, 사케, 맥주, 언더락, 그리고 칵테일과 음료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는 진로 이즈백(5,000원)을 주문 했습니다. 지금 알았는데 소주 1병당 가격이 5,000원으로 비쌉니다.
우선 기본 안주와 한 잔 했습니다.
옥산2지구 술집 모노이기본 안주인데 오른쪽의 저 새우깡처럼 맛있는 새우깡 처음 먹어봅니다. 너무 맛있어서 새우깡 리필했습니다.
먼저 나온 명랑크림 치즈 크림고로케(14,000원)가 나왔습니다. 4개라고 해서 양이 엄청 적을 줄 알았는데 1개를 2등분해서 총 8조각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고로케 처음 먹어봤습니다. 경산 술집이 아니라 경산 맛집입니다.
곧 이어서 나온 차돌박이 짬뽕(20,000원)입니다. 제가 먹어본 차돌박이 짬뽕 중 가장 맛있습니다. 요즘 술집도 안주가 요리 수준인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이 짬뽕에 면을 추가할 수 있는데 면을 추가하면 차돌박이 짬뽕 그릇에 추가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추가한 면을 개인 접시에 담아서 제공합니다. 약간 대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면사리는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럽고 음식도 맛있어서 그런지 금요일 저녁에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몇 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족했던 술집이었습니다.
영업시간 : 18:00~02:00(일요일 휴무)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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