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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 때문에 20일 가까이 집순이 생활을 하다가 엄마랑 반려견 개린이 시츄 짱이와 마스크를 끼고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명소로 유명한 강정고령보(강정보) 디아크를 방문했습니다. 2월 20일쯤 대구 코로나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2주가 넘어가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대구 가볼만한 곳

강정고령보(강정보), 디아크 방문

놀라운 것은 강정보 디아크에 도착하자마자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가 90% 차있었습니다. 원래 평일에는 이만큼 사람이 없는데 아마 대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무급휴가 혹은 유급휴가를 받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푸드 트럭에서 음식도 팔고 있고 사람들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해서 그런지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산책을 시키러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엄마랑 반려견 개린이 시츄 짱이와 사람들이 없는 쪽으로 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적어도 200명은 온 것 같은데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트랑 자전거등 여러 액티비티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그냥 봐도 몇십 명 됐습니다.)

엄마가 강아지 목줄을 깜빡하고 안 챙기셔서 짱이는 산책을 할 수 없었습니다. (무거워서 잠깐 내려놓고 있는 중) 혹시나 걱정되시는 분들은 대구 명소 강정고령보는 엄청 넓기 때문에 사람들이나 강아지가 없는 곳을 피해서 산책하시면 된답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강정고령보(강정보) 디아크는 죽전네거리 기준 차로 15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꽤 가까운 편이죠. 대구 보통 주말이면 가족들끼리 피크닉을 나와서 텐트를 치고 치킨을 시켜먹거나 도시락을 먹는 등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이 훨씬 편하며 강정보 주변에는 예쁘고 감성적인 카페들도 곳곳에 있으니 근처에 사시거나 대구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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