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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유럽여행 중(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체코 프라하 코스) 이탈리아 여행은 로마 3일, 피렌체 3일로 일정을 짰습니다.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여행 도시 1위가 로마, 5위가 피렌체라고 합니다. 유럽 여행하면 떠오르는 곳이 콜로세움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포로로마노와 팔라티노 언덕은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바로 옆에 위치한 관광지이며,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그리고 팔라티노 언덕 통합입장권을 16유로를 주고 구입해야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에 입장하기 전에 직원에게 입장권을 보여주고 검색대를 통과해야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관광지 포로로마노

주소 : Via della Salara Vecchia, 5/6, 00186 Roma

포로라는 말은 공공 광장이라는 뜻으로 영어 Forum의 어원입니다. 포로로마노는 고대 로마 시민들의 생활 중심지로 정치, 종교, 상업 등 시민 생활의 많은 것들이 모여있던 곳이며, 팔라티노와 캄파돌리오 언덕 사이의 낮은 지대에 위치해 각 언덕에 모여 살던 사람들의 자연스런 교류 장소가 되어 급속히 발전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의 목욕탕, 체육시설, 그리고 도서관 등 로마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포로로마노가 쇠퇴하고 로마가 몰락하면서 방치되었지만 19세기 후반부터 발굴되기 시작되었고, 현재도 발굴과 복원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포로로마노에 입장하면 꽁꼬르디아 신전,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개선문, 원로원, 라피스 니제르, 사투르누스 신전, 포카 호황제 기념 원주, 성스러운 길, 바실리카 에밀리아, 티투스 개선문, 베스타 신전, 카스토르와 플룩스 신전, 바실리카 줄리아, 시저 신전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팔라티노 언덕

주소 : 00186 Rome

로마의 일곱 언덕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써 로물루스가 로마를 세웠다는 전설의 무대이며 로마의 시초라고 합니다. 기원전 8세기경부터 이고에 사람들이 정차가여 주거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이후 부유한 로마인들의 고급 주택지가 되었습니다. 로마가 몰락한 이후 점차 폐허 되었지만 중세 때 교회가 들어서고 정원이 조성되기도 했습니다. 팔라티노 역시 현재까지 발굴작업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곳곳에서 포토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솔직히 감흥은 없었습니다.

 

포로로마노와 팔라티노 언덕을 구경하다가 끝쪽으로 가면 이렇게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그리고 팔라티노 언덕을 전체로 볼 수 있는 높은 언덕이 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에게 알려져 있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지금 로마여행 성수기가 시작하기 전이라서 이 정도의 인파에 많이 붐비지 않는 선에서 로마 시내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tip을 드리자면 구글맵 어플을 다운로드하으셔서 이동하면 길을 찾기가 수월합니다. 팔라티노 언덕에서 진실의 입을 가기 위해 구글맵 어플을 이용해서 아주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진실의 입을 구경하고 떼 베레 강을 건너면 로마 카페거리가 있는데 알아보지 않고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꽤 맛있는 레스토랑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보다는 로마카페거리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카페거리에서 약 7분 정도 걸어가면 판테온 신전을 볼 수 있고, 판테온 신전에서 5분 정도 더 걸어가면 트레비 분수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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