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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탈리아적인 풍경과 역사적 배경을 가졌다는 토스카나, 그리고 6박 7일의 이탈리아 여행 일정 중 제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곳이 토스카나입니다. 토스카나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시에나였습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여행

시에나 두오모 광장, 캄포 광장

마지막 코스인 시에나에 왔습니다. 두오모 광장을 오기 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곳과 여러 상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찍어도 그림이 되는 곳이었지만 제가 참여한 토스카나 투어가 거의 12시간 이상 진행하는 투어에다가 4~5일째 하루 종일 걷는 투어를 하고 있어서 거의 실신 상태였습니다. 토스카나 종일 투어를 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오모 광장에 왔지만 제대로 몸 상태 때문에 제대로 감상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두오모 광장 주변입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여기를 지나가니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시에나 캄포 광장

시에나의 중심이면서 상징이 되는 곳이라는 캄포 광장입니다. 이때가 저녁 6시 되기 전인데 관광객들 정말 많습니다. 부채꼴의 모양의 광장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라는데 정말 인정합니다. 캄포 광장 근처에는 아름다운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데 투어 하시는 분들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잠시 쉬며 허기를 채우는 것 추천드립니다. 캄포 광장에서는 가이가의 분수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 정도 규모의 관광객들을 뚫고 사진을 찍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시에나 캄포 광장을 조금 감상하고 너무 힘들어서 가이드분이 추천하는 카페에서 쉬었습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바는 각자 개성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칵테일을 한 잔 마셨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단 번에 해치웠습니다. 진짜 재밌고 눈이 호강했던 클룩 토스카나 일일투어, 하지만 전 날은 여유롭게 여행하시고 토스카나 여행 당일에 불태우시길 바랍니다. 체력관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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