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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5박 6일 여행 일정을 마치고 1박 2일의 짧은 독일 여행을 하러 갔습니다. 독일 뮌헨 중앙역이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찾아가는 것 때문에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을 해야 하는데 교통티켓은 어디서 구입을 하는지, 그리고 교통티켓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스위스에서 독일까지 6시간의 장시간 기차 이동을 해서 너무 피곤해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독일 교통티켓

버스, 지하철 타는 방법

뮌헨의 버스, 지하철, 그리고 트램등은 MVV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MVV티켓발권기에서 발권한 티켓으로 거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지하철을 타려고 티켓 발권을 하려는 사진인데 티켓은 지하철 내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교통티켓 기기는 영어, 독일어, 그리고 이탈리아어 등 총 8개의 언어가 지원됩니다. (2019년 12월 기준) 저는 그 날 거의 하루 종일 지하철과 버스를 타야 했으므로 1-Day권으로 구입했습니다. (1회권 2.9유로, 1일권 6.7유로로 기차나 버스 3회만 이용해도 1회권으로 구입하면 8.7유로이므로 여행을 하실 목적이라면 1일권을 추천드립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 전에 주의해야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탑승 전에 티켓을 펀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도 펀칭이 되지 않은 것을 직원에게 발각되면 무단탑승이 되어 벌금이 부과됩니다. 펀칭은 지하철 밖의 리프트나 지하철을 탑승하기 전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습니다. 그래도 못 찾으시겠으면 위에 있는 펀칭 기계 사진을 현지인 분들께 보여주면서 위치를 묻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왼쪽 사진이 펀칭하기 전 티켓, 오른쪽이 펀칭 후의 사진으로 펀칭을 하고 나면 티켓의 위 쪽에 보라색의 문자로 펀칭됩니다.

 

버스를 타도 티켓을 펀칭해야하는데 버스 티켓 펀칭은 버스를 탑승하자마자 티켓 펀칭기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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